【連載VOL.20】KOREA DO?江陵編【純白の芸術空間で出会うリチャード・マイヤーの建築哲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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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週は、江陵在住キムオーナーのコリア通信です。
現代建築の巨匠が手掛けた「江陵ソルオール美術館」
建築物は生活を営む単純な道具ではなく、私たちに多くの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与える一つの芸術作品です。
だから、私たちは良い建築物を見ると、創造性と時空を超越したインスピレーションの通路を感じるようになります。
このように良い建築物が都市に入ると、その一つで周囲の色彩が変わっていきます。
今年初めに開館した江陵ソルオール美術館は、単なる美術品の展示空間を超え、建築自体が一つの芸術作品として誕生した特別な場所です。
世界的な建築の巨匠リチャード・マイヤーが設計したこの美術館は、自然、芸術、建築が完璧に調和した純白の空間で、訪問者にユニークな体験を提供します。
純白が目をひく外観も館内もすべてが芸術
リチャード・マイヤーは光と空間を利用した純白の建築で有名な建築家です。
彼の建築哲学は自然、人間、建築物が一体となって調和のとれた空間を作ることで、ソルオール美術館はこのような彼の哲学がよく現れた作品の一つです。
美術館の外観は白いコンクリートで仕上げられており、太陽光を受けるとまばゆく光ります。
これは自然の中に置かれた純白の彫刻作品のように見え、周囲の自然に溶け込んで一つの風景を作り出します。
建物の内部は自然光をそのまま取り込み、建築物の純白の色とハーモニーを奏で、明るい光が雪の中に降り注ぎます。
このようにソルオール美術館は、単に美術作品を展示する空間を超え、建築空間そのものが一つの芸術作品となり、観客は美術作品だけでなく、建築空間を鑑賞しながら芸術的なインスピレーションを受けることができます。
リチャード・マイヤーの建築哲学が込められた江陵のもう一つの建築物である江陵シーマークホテルに宿泊してソルオール美術館を訪れれば、忘れられない経験をすることでしょう。
原文掲載
강릉 솔을 미술관, 순백의 예술 공간에서 만나는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 철학
건축물은 삶을 영위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좋은 건축물을 보게 되면 창의성과 시공간을 초월하는 영감의 통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렇듯 좋은 건축물이 도시에 들어서면 그 하나로 주위의 색채가 바뀌어 갑니다.
올해 초 개관한 강릉 솔올 미술관은 단순한 미술품 전시 공간을 넘어, 건축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탄생한 특별한 곳입니다.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이 미술관은 자연과 예술, 건축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순백의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리처드 마이어는 빛과 공간을 이용한 순백의 건축으로 유명한 건축가입니다. 그의 건축 철학은 자연과 인간, 건축물이 하나가 되어 조화로운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솔올 미술관은 이러한 그의 철학이 잘 드러난 작품 중 하나입니다.
미술관의 외관은 하얀 콘크리트로 마감되어 햇빛을 받으면 눈부시게 빛납니다. 이것은 자연 속에 놓인 순백의 조각 작품처럼 보이며, 주변 자연에 녹아들어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건물 내부는 자연 채광을 그대로 받아내어 건축물의 순백 색과 하모니를 이뤄 환한 빛이 눈 안으로 쏟아져 들어 옵니다.
이렇듯 솔을 미술관은 단순히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건축 공간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이 되어, 관람객들은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건축 공간을 감상하며 예술적인 영감을 받게됩니다.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 철학이 담긴 강릉의 또 다른 건축물인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숙박하고 솔올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